김용옥 선생님의 `오늘부터 나는`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와, 이분 정말 대단하시다!` 였어요. 단순히 책 한 권을 넘어선, 삶 자체에 대한 깊은 통찰과 그걸 풀어내는 놀라운 능력에 감탄했죠. 저는 평소 역사나 철학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그런 제 호기심을 마구 자극하는 묘한 매력이 있었어요. 특히 선생님이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이야기하는 방식은 정말 인상 깊었어요. 동서양 철학은 물론이고, 종교, 예술, 심지어 과학까지! 마치 퍼즐 조각처럼 하나하나 맞춰가며 선생님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보여주시는 것 같았거든요. 저는 그 과정에서 제가 알고 있던 것들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기회를 얻었어요. 물론 모든 부분이 다 이해가 된 것은 아니지만요. 😅
예를 들어, 선생님께서 불교 사상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단순히 경전 해석에 그치지 않고, 현대 사회의 문제와 연결해서 이야기하시는 부분이 흥미로웠어요. 저는 불교를 종교적인 측면에서만 바라보았는데, 선생님은 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는 방법을 제시하셨죠. 마치 딱딱한 돌덩이 같았던 불교가 선생님의 설명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그리고 그 안에는 제 삶에 대한 고민과 의문들을 풀어줄 힌트들이 숨겨져 있었죠. 제가 평소 가졌던 불안감과 갈등이 선생님의 말씀을 통해 조금씩 해소되는 느낌이었어요. 🙏
또,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중 하나는 선생님의 유머러스한 글쓰기 방식이었어요. 어려운 철학적 개념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설명하시는 능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평소 철학 책을 읽으면 지루하고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았거든요. 😁 마치 선생님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내용에 몰입할 수 있었어요. 중간중간 들어가는 비유와 일화들은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이고, 책 읽는 재미를 더해주었죠. 저는 그 부분에서 선생님의 깊은 인간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
하지만 이 책이 단순히 재미만 추구하는 책은 아니에요. 선생님은 책 전반에 걸쳐 삶의 본질에 대한 깊은 고민과 메시지를 던지고 있거든요. 특히 자기 성찰과 자기 계발에 대한 부분은 제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어요. 저는 그동안 남들이 정해준 틀 안에서 살아왔는데, 이 책을 통해 스스로 자기 삶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겠지만, 그 만큼 보람있는 것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죠. 마치 험난한 산행을 하는 것처럼,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도 있겠지만, 정상에 올랐을 때의 만족감은 상상 이상일 거예요. 💪
개인적으로 저는 선생님의 `오늘부터 나는`을 통해 제 삶의 방향을 다시 설정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물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하루하루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선생님의 지혜와 통찰은 제게 큰 힘이 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제 삶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저의 이런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덧붙이고 싶은 것은 이 책은 단순히 한번 읽고 마는 책이 아니라는 것이에요. 시간이 날 때마다 꺼내 읽으면서 끊임없이 자기 성찰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렇게 하고 있고요. 책장 한 켠에 두고 두고 곱씹고 싶은 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