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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학의 개념을 파악하기 위해 이 책은 역할을 하는 대중적인 교양서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내용을 100% 이해했다고 보기는 조금 어렵다. 도입 공식은 간단하지만 저처럼 기초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수학을 조금만 공부했으면 좀 더 편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책에 불만족스러워하기보다는 수학에 대한 교양과 지식이 부족한 내 실력이 조금 아쉽다고 말해야 할 것 같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행성의 위치와 속도뿐만 아니라 사람과 시대도 바뀐다. 미적분은 세상의 이러한 변화를 설명하는 언어이다. 미적분학의 관점에서 보면 첨단 과학기술의 원리, 자연현상, 사회변화 등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세상의 순간적인 변화와 움직임을 분화로 포착하고, 작은 변화가 축적되는 상태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코로나 확진환자의